메뉴 건너뛰기

라운지

asdf object(stdClass)#323 (12) { ["access"]=> bool(true) ["is_admin"]=> bool(false) ["manager"]=> bool(false) ["is_site_admin"]=> bool(false) ["root"]=> bool(false) ["list"]=> bool(true) ["view"]=> bool(true) ["write_document"]=> bool(false) ["write_comment"]=> bool(false) ["vote_log_view"]=> bool(false) ["update_view"]=> bool(false) ["consultation_read"]=> bool(false) }
업무꿀팁
A
2023.12.13
90 2 2

7440_5022_3351.jpg

 

사기는 중국의 정사서로 가장 유명한 역사책 중 하나 입니다.

사기에서 나오는 가장 유명한 구절을 통해 우리 회사생활에서 어려운 부분이 있을때, 

위로 받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공유드립니다. 

 


 

1

此鳥不飛則已 一飛衝天 不鳴則已 一鳴驚人

차조불비칙이 / 일비중천 / 불명칙이 / 일명경인

초장왕

 

이 새는 날지 않으면 아무것도 아닌 것 같지만 한번 날았다 하면 높은 하늘을 뚫을 것이다.

또 소리를 내지 않으면 아무것도 아닌 것 같지만 소리를 냈다하면 사람들이 크게 놀랄 것이다.

 

춘추시대 초나라 명군 장왕이 

일부러 방탕한 생활을 하면서 

힘을 기르고 한걸음 뒤에 물러나 있다가 

간신등을 일시에 제압한 일화를 일컫음. 

 

평소 말이 없이 잠자코 있다가도 일단 한번 자신의 재능을 발휘하면 사람을 크게 놀라게 하거나,

평소에 묵묵히 있던 사람이 갑자기 사람을 놀라게 할 만한 일을 해내는 경우를 말함

 


 

2

王侯將相寧有種乎

왕후장상영유종호

진승

 

왕이나 제후 재상의 성(姓)씨가 따로 있겠느냐 

 

그저 누구나 왕위를 도모할 수 있다는 의미

 

왕(王), 후(侯), 장(將), 상(相)의 씨가 따로 없다는 뜻으로, 정해진 것이 없으니

누구나 열심히 노력하면 바라는 바를 이룰 수 있다는 의미

 


 

3

大風起兮雲飛揚 威加海內兮歸故鄕

대풍기혜운비양 / 위가해내혜귀고향

유방

 

큰 바람부니 구름이 날아오른다. 위엄을 해내에 떨치고 고향으로 돌아가네

 

한나라의 황제 유방이 고향에 기세등등하게 금의환향 하고 남긴 말

조선의 태조 이성계도 전주이씨 종친들을 모아 같은 말을 하였다.

 

고생끝에 낙이온다..정도로 해석이 된다.

 


 

4

力拔山氣蓋世 時不利兮騅不逝

역발산기개세 / 시불리혜추불서

항우

 

힘은 산을 뽑고, 기개는 세상을 덮은 것 같은데

떄가 도와주지 않으니 추마도 달리지를 않네

 

패망을 앞둔 항우가 시운을 타고나지 못하였다고 한탄하며 남긴 말

 

세상 아무리 능력있고 힘이 있는자도 시기와 운이 맞지 않으면 결과가 안좋을 수도 있다는 말로

직장내에 능력의 크기와 관계없이 시운에 따른 결과가 다를 수도 있으니

내 능력이 적다고 한탄하지 말고, 시기와 운을 기다리며

내 능력이 크다고 자만하지말고, 시기와 운을 적절하게 기다리면 좋다.

 

 


 

5

風蕭蕭兮 易水寒 壯士一去兮 不復還 

풍소소혜 / 역수한 / 장사일거혜 / 불부한

형가 

 

바람은 소슬하고 역수는 차갑다. 장사 한번 가면 다시는 돌아오지 않으리 

역수는 차갑지만 나는 죽음이 두렵지 않다. 

 

진시황을 암살하러 가면서 남긴 형가의 기개 

 

형가는 협객이나 자객의 대명사로 불린다. 자기를 믿어주는 이를 위해 목숨을 불사하는 충의의 상징이기도 하다. 현대인들이 함부로 입에 올리기 어려운 이름이 되었지만, 살아생전 그런 친구 하나 만나거나 그런 이의 친구가 될 수 있다면 좋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6

匈奴未滅 無以家為也

흉노미멸 / 무이가위

곽거병

 

흉노가 망하지 않았기 때문에

아직 집은 필요 없습니다.

 

한나라 무제 시기 명장 곽거병이 흉노 원정을 떠나며 남긴 호기로운 말

 

뒷일을 생각하지 않고 오로지 지금에 올인하는 사람으로써,

다소 위험해 보일 수 있지만, 그래도 현재에 모든 에너지를 쓰는 사람으로 

직장생활에서 이러한 사람이 쓰이는 시의적절한 시기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7

桃李不言, 下自成蹊

도리불언 / 하자성혜

 

복숭아 나무와 오얏은 말을 하지 않지만 , 저절로 밑에 지름길이 난다 

 

한나라 무제 시기 명장 이광은 제후가 되지 못했지만 ,

청렴하고 덕이 있는 그를 사람들은 영웅이란 걸 알고 있다 

 

덕이 있는 사람은 스스로 말하지 않아도 사람들이 따름을 비유해 이르는 말로

승진이나 보상만 바라는 모습이 아닐지라도

노력하고 진심으로 덕을 쌓은 사람이면 좋은 보상을 받을 수 있다는 말

 

 


 

8

狡兎死 良狗烹 高鳥盡 良弓藏

교토사 / 주구팽 / 고조진 / 양궁장

범려

 

높이 나는새가 잡히면 활은 창고에 박히고

교활한 토끼가 잡히면 사냥개는 삶아진다

 

월나라 범려가 토사구팽의 이치를 말하며

명신 문종에게 낙향을 설득하면서 한 말

명신 문종은 후에 구천에게 자결을 강요당해서 죽는다.

 

이를 줄인말로 토사구팽이 만들어졌다. 필요할 때는 중요하게 사용하고 

쓸모가 없어지면 버린다 라는 뜻으로, 필요에 의해 적절하게 쓰일 줄 알아야 하며

필요가 없을 경우에도 버려지지 않기 위한 노력을 해야한다고 생각해 볼 수 있다.

 


 

9

擧世皆濁 我獨淸 衆人皆醉 我獨醒

거세개탁 / 아독청 / 중인개취 / 아독성

굴원

 

세상은 흐린데 나만 혼자 맑고 , 사람들은 다 취했는데 나만 깨어있다

 

전국시대 초나라 명재상 굴원이 투신 자살하기전 ,

시기를 못 만난 자신에 한탄하면서 남긴 말

 

직장생활을 하다보면 가끔 이런 상황을 마주한다. 하지만 이러한 상황에서도

굴원과 같은 결말을 맞이 하기보다 

상황이 변하기 전까지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이 더 필요할 수 있다.

 


 

10

士爲知己者死 女爲悅己者容

사위지기자사 / 여위열기자용

예양

 

선비는 자기를 알아주는 사람을 위해 목숨을 바치고 ,

여자는 좋아하는 사람을 위해 얼굴을 가꾼다

 

전국시대 암살자 예양이 주군 지백에 대한 충정을 말하며 ,

암살 실패하고 자결전 남긴말

 

우리는 정치, 경제, 사회를 막론하고 개인주의와 이기주의가

만연한 메마른 시대를 살고 있다.

직장생활에서도 질책보다는 관심을 가지고 인정해주는 풍토가 절실하다

인간은 누구나 칭찬에 목말라 있고 인정받고 싶은 욕구가 있다.

오늘 하루가 가기전에, 주변사람들은 한번 챙겨봄이 어떨까

 

지금, 바이블에 로그인하면,
전체 댓글을 확인할 수 있어요!

함께 소통해요!

로그인 회원가입
2천여명의 구매 담당자와 함께 소통할 수 있어요.
현업 구매전문가의 폭넓은 인사이트가 매주 업데이트 돼요.
300만개의 기업의 신용, 재무정보를 무료로 확인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