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매위키는 구매 관련 용어와 예시를 시리즈를 통해 알려드립니다. 오늘은 물품 구매를 하면서 접할 수 있는 구매 용어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내용을 보시면 구매업무를 하면서 마주하는 여러 용어에 대한 개념을 “아하! 이런 뜻이었구나!😮” 하며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시간이 되실 거예요. 지금부터 함께 살펴볼까요?
✅ 성과평가란?
성과 평가는 구매/공급망 활동이 얼마나 잘 이루어졌는지 정해진 기준으로 측정하고 판단하는 과정입니다. 단순히 잘했다, 못했다가 아니라, 납기 준수율, 원가 절감, 품질 수준, 협력사 대응력 같은 지표를 수치로 관리합니다.
이를 통해 잘하는 부분은 강화하고, 문제는 개선해 다음 계약과 전략에 반영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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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제품 성과 평가로 예를 들면?
전자제품 제조사 A의 구매팀은 분기마다 협력사 PCB 기판 공급사를 대상으로 성과 평가를 합니다. 평가 항목은 납기 준수율 40%, 품질 불량률 30%, 단가 경쟁력 20%, 커뮤니케이션 10%입니다. 예를 들어 납기는 잘 지켰지만 불량률이 기준을 초과하면 종합 점수가 낮아지게 되는거죠.
이 결과는 다음 분기 물량 배분, 단가 협상, 재계약 여부에 직접 반영됩니다. 실무에서는 이 성과 평가가 단순 보고용이 아니라, 우수 협력사는 키우고 리스크 협력사는 관리하는 핵심 도구로 활용됩니다.
✅ 전수검사란?
전수검사는 납품받은 제품 전량(100%)을 하나도 빠짐없이 검사하는 품질 관리 방식입니다. 불량이 단 1개라도 발생하면 큰 사고나 손실로 이어질 수 있는 품목에 적용됩니다.
검사 비용과 시간이 많이 들지만, 안전/신뢰성이 최우선인 부품에서는 반드시 필요한 방법입니다. 주로 신차 부품, 의료기기, 항공/반도체 핵심 부품 등에서 사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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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회사로 예를 들면?
자동차 회사 A가 협력사로부터 에어백 인플레이터를 납품받는 상황을 생각해볼게요. 이 부품은 불량이 나면 생명과 직결되기 때문에 확률적으로 괜찮다는 판단이 허용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구매팀이나 품질팀은 납품된 5,000개 전량을 대상으로 외관, 압력 수치, 작동 여부를 하나하나 전수검사합니다.
이는 검사 시간이 오래 걸리고 인력도 많이 투입되지만, 불량 1개로 발생할 수 있는 리콜, 소송, 브랜드 손실을 생각하면 훨씬 합리적인 선택이죠. 실제 업무에서는 초도 납품, 품질 이슈 발생 이후, 신규 협력사 거래 초반에 전수검사를 적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불확정 납품계약이란?
불확정 납품계약은 얼마나 필요할지 정확히 모르지만, 일정 기간 동안 필요할 거라는 품목에 대해 가격, 조건만 먼저 합의해 놓고, 실제 수량은 필요할 때마다 발주(Take-up)하는 계약 방식입니다.
이는 제조업, 자동차, 전자 같은 산업에서 많이 쓰며, 변동 수요에 빠르게 대응하고 재고 부담을 줄이는 데 효과적인데요. 말 그대로 담요처럼 전체를 덮어두는 계약이라고 이해하면 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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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회사로 예를 들면?
예를 들어 자동차 회사 A는 전장 ECU(전자제어장치) 수요가 매월 8천~1만5천 개로 들쑥날쑥합니다. 매번 가격 협상하고 계약하면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죠. 그래서 ECU 공급사 B와 1년간 단가(48,000원/EA), 품질 기준, 납기 조건만 미리 정해두고 불확정 납품계약을 체결합니다.
연간 최대 18만 개까지 공급할 수 있다는 물량 한도만 정해두고, 실제 필요한 수량은 생산계획에 맞춰 매주 1,000개, 다음 주 2,500개 등으로 그때그때 발주합니다. 이렇게 하면 조달 리드타임이 줄고, 갑자기 생산량이 늘어도 빠르게 대응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실무에서 가장 자주 쓰는 계약 형태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 무검사란?
무검사는 입고된 자재를 별도의 검사 없이 바로 생산라인에 투입하는 품질 운영 방식입니다.
쉽게 말하면 <이 정도면 믿고 바로 써도 된다!>라고 인정된 협력사에게만 적용되는 제도예요.
과거 납품 품질이 안정적이고, 불량률이 매우 낮으며, 공정 심사에서 우수 등급을 받은 업체일 때 가능하죠. 무검사를 적용하면 검사 시간과 재고가 줄어 효율이 좋아지지만, 그만큼 협력사 품질 관리 수준이 매우 탄탄해야 하는 운영 방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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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로 예를 들면?
예를 들어 TV 제조사에서 사용하는 정격 12V 파워보드(Power Board)를 생각해볼게요.
원래라면 입고될 때마다 전압 안정성 테스트, 외관 검사, 부품 실장 상태 등을 확인해야 합니다. 하지만 특정 협력사 A는 지난 3년 동안 불량률이 0.1% 이하이고, 공정 감사에서도 우수 등급을 유지했으며, 주요 글로벌 브랜드에도 납품하는 검증된 업체라고 가정해봅시다. 이럴 경우 구매/품질팀은 A사 제품에 무검사를 적용할 수 있습니다.
즉, 입고 시 별도 검사 없이 바로 생산라인으로 투입하는 거죠. 이렇게 하면 검사 대기시간이 사라져 생산라인이 빨라지고 재고도 줄어듭니다. 다만 무검사는 협력사 신뢰도와 품질 안정성이 완전히 확보됐을 때만 적용하는 고급 관리 방식이며, 중간에 품질문제가 발생하면 즉시 해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