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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아무래도 신입시절엔 업무중요도 파악이 힘들어서 생기는 실수들도 많은 것 같아요. 몰아치는 파트너사 관리.. 유관부서 협업 등 우리가 맡고있는 다양한 롤 중에서도 우선순위를 좀 정하고 일을 해야 하는데, 신입들은 그런게 어려운 거 같더라구요.
시킨 일 쳐내는 것도 벅찰 꺼 거든요
맞아요 저 9개월찬데 기존 공급자들이 가끔 페이먼트텀 다른거 제시하면 난감하고 매니저님한테 물어보면 그건 혼자 논리적으로 생각하면 해결할수 있는거 아니냐 하는데 신입이라 모든 액션이 인시큐어 한거같아요 ㅠㅠ
어디까지 혼자 처리하고 어디서 부터 보고해야 하는지... 메뉴얼로 정해지지 않은 이런 부분에서 신입들이 힘들어하는 것 같습니다. 수많은 변수 속에서 경험으로 습득하고 있는 신입분들을 응원 합니다^^
좋은 글이네요.. 저도 어느덧 선배쪽에 가까운 연차가 되버린 것 같습니다.. 신입직원들이 가끔 실수를 만회하고자 선배나 보고라인에 사안을 공유하지 않고 어떻게 해결 해 보려다가 문제를 더욱 키우고 간단히 처리할 수 있는 타이밍을 놓치는 경우를 종종 봅니다. 책임감과 부끄러운 상황을 피하려는 마음이 합쳐져 생기는 상황인것 같습니다..^^
저는 외국에서 구매직으로 일하는데 영업팀 말만믿고 eur로 발주냈는데 인보이스가 usd여서 회계팀한테 털리고 usd가 싼데 왜 생각안하고 그냥 카피엔페이스트 하냐고 매니저님한테 두번 털린적이 심지어 3번이나 있네요 ㅠㅠ
웨어하우스에서 물건 리씨브하면 시스템상 반품오더 진행해야되서 시간만 겁나 날리고 .. 이러다 잘리는줄 알고 정말 슬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