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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능시험을 본 큰딸아이가 최근 며칠 동안 아르바이트 자리를 찾아보더니 어제 면접을 보고 온 맥도날드에서 아르바이트를 해 보겠다고 합니다.

 

이것저것 서류를 챙기고 하는 모습을 보니 '많이 컸구나' 하는 생각과 '아직 아무것도 할 줄 아는게 없는데 잘 적응하고 해 낼 수 있을까', '겨울인데 찬물에 손 담그고 고생하지나 않을까' 등등 여러 가지의 생각들이 교차하네요.

 

어른이 되고 독립을 하려면 누구에게나 사회생활을 경험하고 적응해 나가야 하는 꼭 필요한 과정이라고 생각은 하지만, 부모로서 걱정되고 마음이 쓰이는 것은 어쩔 수가 없나봅니다.

 

한편으로는 내가 자라오면서 느끼지 못했던 부모님의 감정을 이제야 조금씩 알 것 같기도 하고요.
아이가 아르바이트를 시작하는데 제가 철이 드는 느낌인건 뭔지요...ㅎ

 

여기 오신 다른 분들도 자식을 키우는 분들이 대다수이실텐데 아마 비슷한 마음들이시겠지요.^^
아무쪼록 가정에 두루 평안과 행복이 넘치시길 뜬금없이 빌어봅니다~

 

추운 날씨에 모두 감기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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